아시아 통화의 동반 약세 속에 원·달러 환율도소폭 상승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보다 1.3원 오른 1,0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위기감이 다소 누그러진 영향으로 0.2원 내린 1,069.0원에 개장했다.
밤사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다른 지역도 합병할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한 점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시장의 불안을 완화시켰다.
하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낙폭을 키우지 못한 원·달러 환율은 아시아 통화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수입업체 결제 수요(달러 매두)까지나오면서 상승 반전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관망세 속에서 달러화가 수급에 따라 움직였다"며 "적극적인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오후 3시 40분 현재 원·엔 환율은 오전 6시보다 0.18원 내린 100엔당 1,054.10원을 기록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보다 1.3원 오른 1,0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위기감이 다소 누그러진 영향으로 0.2원 내린 1,069.0원에 개장했다.
밤사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다른 지역도 합병할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한 점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시장의 불안을 완화시켰다.
하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낙폭을 키우지 못한 원·달러 환율은 아시아 통화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수입업체 결제 수요(달러 매두)까지나오면서 상승 반전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관망세 속에서 달러화가 수급에 따라 움직였다"며 "적극적인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오후 3시 40분 현재 원·엔 환율은 오전 6시보다 0.18원 내린 100엔당 1,054.1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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