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4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원내린 달러당 1,077.5원에 거래됐다.
미국 제조업 둔화에 따른 '달러지수'의 하락을 반영한 역외 환율 변화에 맞춰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크림 반도의 정정 불안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임에도 달러화 가치에 대한 지지력을 제공해 환율의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시장에선 지난주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 인상 발언으로상승한 환율이 되돌림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가 부진한 데다 미국 주택지표 발표를앞두고 있다"며 환율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5원 오른 100엔당 1,054.35원을 기록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4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원내린 달러당 1,077.5원에 거래됐다.
미국 제조업 둔화에 따른 '달러지수'의 하락을 반영한 역외 환율 변화에 맞춰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크림 반도의 정정 불안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임에도 달러화 가치에 대한 지지력을 제공해 환율의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시장에선 지난주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 인상 발언으로상승한 환율이 되돌림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가 부진한 데다 미국 주택지표 발표를앞두고 있다"며 환율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5원 오른 100엔당 1,054.35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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