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에 '거시기'하면 기업도 '거시기'"
이른바 '송해 광고'로 유명한 기업은행[024110]의 TV 광고가 '사투리 버전'으로 전파를 탄다.
기업은행의 새 TV 광고는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4개 지역의 사투리로 제작돼 차례로 다음 달부터 차례로 방영된다.
이번에도 광고 모델로는 '국민 MC' 송해 씨와 아역배우 김유빈 양이 호흡을 맞췄다.
공고 문구도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리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로 변함이없다.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직접 만든 공고 문구로 알려졌다.
다만, 같은 내용의 카피를 각 지역 출신의 연기자가 사투리로 표현한다.
전라도 버전은 "기업은행에 거시기(예금) 해불믄 기업이나 일자리나 거시기 해분당께요", 경상도 버전은 "거따(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들이 억수로 좋다칸다카대" 식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광고는 사투리를 활용해 메시지를 깊이 새기고 고객에게 한층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른바 '송해 광고'로 유명한 기업은행[024110]의 TV 광고가 '사투리 버전'으로 전파를 탄다.
기업은행의 새 TV 광고는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4개 지역의 사투리로 제작돼 차례로 다음 달부터 차례로 방영된다.
이번에도 광고 모델로는 '국민 MC' 송해 씨와 아역배우 김유빈 양이 호흡을 맞췄다.
공고 문구도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리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로 변함이없다.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직접 만든 공고 문구로 알려졌다.
다만, 같은 내용의 카피를 각 지역 출신의 연기자가 사투리로 표현한다.
전라도 버전은 "기업은행에 거시기(예금) 해불믄 기업이나 일자리나 거시기 해분당께요", 경상도 버전은 "거따(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들이 억수로 좋다칸다카대" 식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광고는 사투리를 활용해 메시지를 깊이 새기고 고객에게 한층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