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작년 보수 총액 14억원

입력 2014-03-31 16:52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총 13억9천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신한금융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회장은작년 급여 9억8천100만원과 상여금 4억1천800만원 등 총 13억9천800만원을 보수로받았다.

이 금액은 장기성과연동형 현금보상(PU), 주식보상(PS) 3만40주를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신한금융은 "2011년부터 2015년 회사 장기 성과와 주가에 따라 지급 여부와 지급 금액이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지주[055550]는 지난해 이사 12명에 대한 보수한도를 총 60억원으로 정했다.

이 가운데 등기이사 2명에게 지급한 보수총액은 13억9천800만원, 사외이사 6명에게 지급한 보수총액은 3억2천200만원이다. 감사위원 4명에게 지급한 보수총액은 2억2천500만원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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