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작년 보수 14억원(종합)

입력 2014-03-31 17:37  

<<서진원 신한은행장 보수 추가해서 종합.>>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총 13억9천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신한금융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회장은작년 급여 9억8천100만원과 상여금 4억1천800만원 등 총 13억9천800만원을 보수로받았다.

이 금액은 장기성과연동형 현금보상(PU), 주식보상(PS) 3만40주를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신한금융은 "2011년부터 2015년 회사 장기 성과와 주가에 따라 지급 여부와 지급 금액이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13억1천만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급여 10억원과 성과급 3억1천만원이 포함됐다.

서 행장은 장기성과연동형 현금보상, 주식보상에 따른 주식을 각각 1만6천700주부여받는데, 이는 지난해부터 2016년까지의 은행의 장기성과와 지주사 주가에 따라확정될 예정이다.

신한지주[055550]는 지난해 이사 12명에 대한 보수한도를 총 60억원으로 정했다.

이 가운데 등기이사 2명에게 지급한 보수총액은 13억9천800만원, 사외이사 6명에게 지급한 보수총액은 3억2천200만원이다. 감사위원 4명에게 지급한 보수총액은 2억2천500만원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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