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공정거래 정착 유공자 29명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경쟁문화 확산을 위해 2002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정경쟁연합회가 번갈아 행사를 주관하고 공정위가 후원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공정위 약관심사 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공정거래 제도발전에 기여한 정동윤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소비자 교육과 연구·학술활동에 기여한 김정희 안동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전현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최준선 성균관대 교수, 이성엽 에스엘[005850] 대표이사, 장인섭 하이트진로[000080] 상무, 이경상 대한상공회의소 부장 등 4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심재한 영남대 교수 등 4명과 조세형 건양대 교수등 18명에게는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입법한 총수 일가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규제법과 신규 순환출자 금지는 30년 공정거래 정책사에 길이 빛날 기념비적인 입법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학계의 건강한 비판과 대안제시, 기업들의 자발적인 법 준수노력, 소비자와 언론의 견제와 든든한 지지 등이 모두 함께 어울릴 때 비로소 수준 높은 공정거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an@yna.co.kr, cla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경쟁문화 확산을 위해 2002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정경쟁연합회가 번갈아 행사를 주관하고 공정위가 후원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공정위 약관심사 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공정거래 제도발전에 기여한 정동윤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소비자 교육과 연구·학술활동에 기여한 김정희 안동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전현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최준선 성균관대 교수, 이성엽 에스엘[005850] 대표이사, 장인섭 하이트진로[000080] 상무, 이경상 대한상공회의소 부장 등 4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심재한 영남대 교수 등 4명과 조세형 건양대 교수등 18명에게는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입법한 총수 일가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규제법과 신규 순환출자 금지는 30년 공정거래 정책사에 길이 빛날 기념비적인 입법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학계의 건강한 비판과 대안제시, 기업들의 자발적인 법 준수노력, 소비자와 언론의 견제와 든든한 지지 등이 모두 함께 어울릴 때 비로소 수준 높은 공정거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an@yna.co.kr, cla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