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산업은 금융 관련 계열사인 아주캐피탈[033660]을 매각하고자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매각대상은 아주산업과 아주산업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아주캐피탈 지분 74.16%전량이다. 아주산업이 보유한 아주캐피탈 주식 수는 4천299만주로, 시가 약 2천294억원에 달하는 물량이다.
아주산업은 "동반성장이 가능하고 고객에게 가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고민 끝에 어렵게 내린 결단"이라며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힘쓰고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신규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밝혔다.
이어 "아주산업의 유동성은 전혀 문제가 없다"며 "아주IB투자와 아주저축은행등 다른 금융 계열사는 매각 검토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주캐피탈은 매각 시기나 방법, 금액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앞으로 매각주관사와 함께 세부사항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할부금융업계는 아주캐피탈 인수가격이 4천억∼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주산업은 지난해 매출 2천814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등 실적을 냈으며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EBITA)은 294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83%,차입금 의존도는 30% 수준이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매각대상은 아주산업과 아주산업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아주캐피탈 지분 74.16%전량이다. 아주산업이 보유한 아주캐피탈 주식 수는 4천299만주로, 시가 약 2천294억원에 달하는 물량이다.
아주산업은 "동반성장이 가능하고 고객에게 가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고민 끝에 어렵게 내린 결단"이라며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힘쓰고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신규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밝혔다.
이어 "아주산업의 유동성은 전혀 문제가 없다"며 "아주IB투자와 아주저축은행등 다른 금융 계열사는 매각 검토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주캐피탈은 매각 시기나 방법, 금액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앞으로 매각주관사와 함께 세부사항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할부금융업계는 아주캐피탈 인수가격이 4천억∼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주산업은 지난해 매출 2천814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등 실적을 냈으며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EBITA)은 294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83%,차입금 의존도는 3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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