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상승한 달러당 1,037.5원에 개장했다. 이후 거의 변화가 없어 오전 9시42분 현재도 달러당 1,037.5원에 거래됐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와 달러 매도 부담이 이어지면서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지만, 1,030원선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 등이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 주 외환시장은 대체로 큰 등락 없이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달러당 1,034∼1,040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9원 하락한 100엔당 1,011.21원에 거래됐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상승한 달러당 1,037.5원에 개장했다. 이후 거의 변화가 없어 오전 9시42분 현재도 달러당 1,037.5원에 거래됐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와 달러 매도 부담이 이어지면서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지만, 1,030원선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 등이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 주 외환시장은 대체로 큰 등락 없이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달러당 1,034∼1,040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9원 하락한 100엔당 1,011.21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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