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달러당 1,0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037.5원에 개장한 뒤 장중 저가(1,036.8원)와 고가(1,039.3원)의 차이가 2.5원에 불과할 만큼 좁은 폭 안에서 움직였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특별한 대내외 변수 없이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였다"며 "1,030원선을 앞두고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감이 강하게 작용하는 가운데상승 시도를 할 때마다 달러 매도 물량에 막히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 주 외환시장은 대체로 큰 등락 없이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7원 상승한 100엔당 1,013.37원을 기록했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달러당 1,0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037.5원에 개장한 뒤 장중 저가(1,036.8원)와 고가(1,039.3원)의 차이가 2.5원에 불과할 만큼 좁은 폭 안에서 움직였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특별한 대내외 변수 없이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였다"며 "1,030원선을 앞두고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감이 강하게 작용하는 가운데상승 시도를 할 때마다 달러 매도 물량에 막히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 주 외환시장은 대체로 큰 등락 없이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7원 상승한 100엔당 1,013.37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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