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악재에 은행 순익 25% 줄었다

입력 2014-05-01 12:00  

국내 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대내외악재가 겹치면서 급감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 순익은 1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조7천억원) 보다 4천억원(25.3%)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순이자마진 축소로 인한 이자 이익 감소와 구조조정 기업의 주가 하락 등 투자주식에 대한 손실 증가에 따른 것이다.

국내은행의 총자산 순이익률(ROA)은 0.28%로 지난해 동기(0.38%) 대비 0.1% 포인트 하락했다. 1분기 실적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의 0.1% 포인트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올해 1분기 중 국내 은행의 이자이익은 8조5천억원, 비이자이익은 5천억원으로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천억원과 7천억원이 감소했다.

국내 은행의 대손비용은 2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천억원이 줄었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