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해 1,030원선을위협하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달러당 1,031.0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25분 현재는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달러당 1,031.1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휴를 앞두고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나오면서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1,020원대 진입을 앞두고 하락폭은 제한적이다.
원·달러 환율은 2008년 8월 이후 5년여 기간 동안 1,020원대에 진입한 적이 없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네고 물량의 영향으로 오늘 1,030원선이 뚫릴 가능성이 있다"며 "외환당국의 개입 강도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달러당 1,028∼1,035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5원 내린 100엔당 1,007.87원을 기록했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달러당 1,031.0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25분 현재는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달러당 1,031.1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휴를 앞두고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나오면서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1,020원대 진입을 앞두고 하락폭은 제한적이다.
원·달러 환율은 2008년 8월 이후 5년여 기간 동안 1,020원대에 진입한 적이 없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네고 물량의 영향으로 오늘 1,030원선이 뚫릴 가능성이 있다"며 "외환당국의 개입 강도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달러당 1,028∼1,035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5원 내린 100엔당 1,007.87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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