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반등세(종합)

입력 2014-05-08 09:44  

원·달러 환율이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38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3원 오른 달러당 1,024.8원에 거래됐다.

전날 환율이 급락하면서 5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린 데 따른 반대매매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휴 기간 쌓인 달러화 매도 물량을 고려해 개입하지 않았던 외환당국이 달러당1,020원 선에서 움직일 수 있다는 경계감도 작용하고 있다.

다만, 지난달 말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아직 남아있어 환율 하락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예상보다 가파른 환율 하락에 시장 참가자들의 반등기대가 약해졌고, 심리도 무너지고 있어 대기 물량이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7원 오른 100엔당 1,005.56원을 기록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