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기술형 창업지원 대출보증 2배로 확대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은행이 운영하는 기술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대출에 대한 보증 지원규모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2조3천800억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확대에 따라 보증지원 요건은 창업 후 7년 이내에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 가운데 보증금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기업으로 완화된다. 기존에는 보증금액이 3억원을 넘는 기업만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보증지원 확대로 혜택을 받는 기업 수는 당초 2천개에서 1만개로, 총보증금액규모는 1조1천300억원에서 2조3천800원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신보는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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