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60.6% 청년실업률 10.0%…"세월호 영향 아직 감지안돼"
4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50만명대를 기록하며 2개월째 증가 폭이 둔화했다.
세월호 참사가 경제에 미친 악영향도 일부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번 고용 동향에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Ɗ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568만4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8만1천명 증가했다.
1월 취업자 수가 70만5천명, 2월에 83만5천명, 3월 64만9천명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증가 폭이 2개월째 둔화했지만, 기본적으로 60만명선의 증가 폭은 고용시장 회복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평균 취업자 수 증가 폭은 38만6천명을 기록한 바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들어 연이어 50만명대 이상의 취업자 수 증가 폭을 보이고 있으며 1~2월의 명절효과가 사라진 3~4월에도 계속 증가세라는 것이 긍정적"이라면서 "고용동향 조사 주간에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만큼 고용 지표에 직접적인 영향이 감지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speed@yna.co.kr, charg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4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50만명대를 기록하며 2개월째 증가 폭이 둔화했다.
세월호 참사가 경제에 미친 악영향도 일부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번 고용 동향에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Ɗ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568만4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8만1천명 증가했다.
1월 취업자 수가 70만5천명, 2월에 83만5천명, 3월 64만9천명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증가 폭이 2개월째 둔화했지만, 기본적으로 60만명선의 증가 폭은 고용시장 회복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평균 취업자 수 증가 폭은 38만6천명을 기록한 바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들어 연이어 50만명대 이상의 취업자 수 증가 폭을 보이고 있으며 1~2월의 명절효과가 사라진 3~4월에도 계속 증가세라는 것이 긍정적"이라면서 "고용동향 조사 주간에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만큼 고용 지표에 직접적인 영향이 감지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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