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통일 금융' 방안 마련 착수

입력 2014-05-15 14:00  

TF 구성…이달 중 첫 회의

정부가 통일 시대에 대비해 금융 부문에서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통일 금융' 방안 마련 작업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는 조만간 '통일 금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15일 밝혔다.

TF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을 팀장으로 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민간연구기관·정책금융기관·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TF는 주요 체제이행국 사례 조사와 남북한 금융제도 통합 방안, 통일 재원 규모및 조성 방안 등 3가지 주제를 논의하게 된다.

우선 체제이행국의 금융부문 전환 및 통합 사례와 주요국의 체제 이행시 소요자금 및 자금 조달 방식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 북한 금융법제와 금융제도 현황을 파악하고, 남북 통합 금융시스템 구축 방식도 검토하게 된다.

아울러 체제이행국 사례조사를 통해 통일 재원 규모를 추정하고, 경제적 투자등을 통한 민간자금조달 방식 등도 연구할 예정이다.

TF는 이달 중 첫 회의를 열어 약 3개월 동안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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