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총재 "원화 강세·세월호 참사로 기업들 어려워"

입력 2014-05-21 10:2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세월호 참사로 인한 소비경기 위축에 우려를 표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오전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원화 절상 문제도 있고 세월호 참사로 자영업·서비스업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안 그래도 어려웠던기업 환경이 세월호 참사 이후 더 어려워졌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유병삼 연세대 교수는 "세월호 참사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스려 나갈 때가 됐다"며 "아직 사안을 감성적으로 이끌고 나가는 부분이 있는데, 정리할 부분은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제동향간담회에는 김세직 서울대 교수, 이인재 한국노동연구원장, 이종화 고려대 교수, 조경엽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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