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및 은행별 지원액 내용 추가>>
지난해 은행권이 사회공헌활동에 6천105억원을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간한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보면 작년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액은 전년(6천990억원)보다 890억원 가량 줄었다.
은행연합회는 "지원금 규모는 줄었지만 은행권의 당기순익이 2012년 8조7천억원에서 작년 3조9천억원으로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순이익 대비 사회공헌활동 비율은8%에서 15.7%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에 2천212억원(총액비 비중 36.2%), 서민금융(마이크로크레딧)에 1천925억원(31.5%), 학술·교육 1천74억원(17.6%), 메세나·체육(12.9%) 등이 대부분이었다.
은행 가운데는 NH농협은행이 1천254억원을 사회공헌비로 지출해 가장 많은 돈을썼다. 이어 국민은행(647억원), 신한은행(546억원), 우리은행(536억원), 하나은행(505억원) 등 순이다.
외국계인 씨티은행과 SC은행은 각각 110억원과 161억원을 지원해 시중은행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각종 봉사활동에는 42만21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서민대출 등에는 8조7천484억원이 지원됐다.
은행권은 올해 청년창업재단 설립·운영, 민관연대 어린이집 건립 지원사업을계속 추진하고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학생기숙사 건립 지원, 금융권 노사공동으로 화상전문병원 건립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앞으로도 금융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해결해가는 사회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k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지난해 은행권이 사회공헌활동에 6천105억원을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간한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보면 작년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액은 전년(6천990억원)보다 890억원 가량 줄었다.
은행연합회는 "지원금 규모는 줄었지만 은행권의 당기순익이 2012년 8조7천억원에서 작년 3조9천억원으로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순이익 대비 사회공헌활동 비율은8%에서 15.7%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에 2천212억원(총액비 비중 36.2%), 서민금융(마이크로크레딧)에 1천925억원(31.5%), 학술·교육 1천74억원(17.6%), 메세나·체육(12.9%) 등이 대부분이었다.
은행 가운데는 NH농협은행이 1천254억원을 사회공헌비로 지출해 가장 많은 돈을썼다. 이어 국민은행(647억원), 신한은행(546억원), 우리은행(536억원), 하나은행(505억원) 등 순이다.
외국계인 씨티은행과 SC은행은 각각 110억원과 161억원을 지원해 시중은행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각종 봉사활동에는 42만212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서민대출 등에는 8조7천484억원이 지원됐다.
은행권은 올해 청년창업재단 설립·운영, 민관연대 어린이집 건립 지원사업을계속 추진하고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학생기숙사 건립 지원, 금융권 노사공동으로 화상전문병원 건립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앞으로도 금융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해결해가는 사회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k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