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7일 장 초반에 약보합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5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원내린 달러당 1,023.1원에 거래됐다.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환율을 누르고 있다.
아시아권 통화 강세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지속도 환율 하락 요인이다.
다만, 달러당 1,020원 선에 대한 외환당국의 방어 의지가 여전히 낙폭 확대를막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1,020원 선에서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지만 반등을 이끌지 못할 경우 경계감이 희석돼 달러 지지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분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0.91원 내린 100엔당 1,003.61원을 나타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5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원내린 달러당 1,023.1원에 거래됐다.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환율을 누르고 있다.
아시아권 통화 강세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지속도 환율 하락 요인이다.
다만, 달러당 1,020원 선에 대한 외환당국의 방어 의지가 여전히 낙폭 확대를막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1,020원 선에서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지만 반등을 이끌지 못할 경우 경계감이 희석돼 달러 지지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분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0.91원 내린 100엔당 1,003.61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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