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은 LIG손해보험[002550]인수를 위한 배타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침체한 그룹 분위기를반전시키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12일 오전 지주 본점에서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와지주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영협의회에서 "LIG손보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선정은 대내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음에도 전 임직원의 노력과 염원의 결과"라며 이런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부 컨센서스가 잘 이뤄진 점, 이사회의 적극적인 지원, KB금융[105560]전직원의 노력과 전략 등 3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해석도 붙였다.
이어 "이번 인수작업이 KB의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한다면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국민의 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전날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에선 "최근 KB를 둘러싼 일련의불미스러운 사태로 여러분에게 많은 걱정을 드린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는뜻을 밝히기도 했다.
yk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임 회장은 12일 오전 지주 본점에서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와지주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영협의회에서 "LIG손보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선정은 대내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음에도 전 임직원의 노력과 염원의 결과"라며 이런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내부 컨센서스가 잘 이뤄진 점, 이사회의 적극적인 지원, KB금융[105560]전직원의 노력과 전략 등 3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해석도 붙였다.
이어 "이번 인수작업이 KB의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한다면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국민의 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전날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에선 "최근 KB를 둘러싼 일련의불미스러운 사태로 여러분에게 많은 걱정을 드린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는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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