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월드컵 한국 경기 때 수수료 면제"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하나은행은 13일 개막한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이 경기하는 날 영업점 창구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면제일은 오는 18일, 23일, 27일이다. 한국이 16강 이상에 진출하면 해당 경기일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수수료 면제 업무는 영업점에서 가장 자주 이용되는 타행 송금과 통장 재발행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주한 브라질대사관과함께 '그래피티를 통해 보는 브라질 월드컵 개최도시' 전시회를 이날 오전 서울시청시민청에서 열었다.

작품은 브라질의 대표 도시를 비롯해 이 국가의 랜드마크인 세계 최대 규모의예수상, 축구선수 호세 리마 등이 그래피티 기법으로 표현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