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3일 "우리은행 매각은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우리은행 매각 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우리은행 매각을 둘러싼 여건이 여전히 쉽지만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시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매각해서 실현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더블트랙 방식, 콜옵션 등 새로 시도되는 방식인 만큼 추진 과정에서도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장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간다면 잘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 위원장은 우리금융[053000] 민영화는 우리 금융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적인 우리금융 민영화는 분명 우리 금융 역사에 획기적인 사건으로기록될 것"이라며 "2008년 금융위기로 은행 국유화를 경험한 국제사회에서도 좋은사례를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에는 반드시 민영화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지난 1년간 시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민영화를 추진해 왔다"며 "당초 계획한 대로 8개 자회사를 성공적으로민영화했고, 총 3조5천억원의 자금이 회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우리은행 매각 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우리은행 매각을 둘러싼 여건이 여전히 쉽지만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시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매각해서 실현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더블트랙 방식, 콜옵션 등 새로 시도되는 방식인 만큼 추진 과정에서도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장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간다면 잘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 위원장은 우리금융[053000] 민영화는 우리 금융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적인 우리금융 민영화는 분명 우리 금융 역사에 획기적인 사건으로기록될 것"이라며 "2008년 금융위기로 은행 국유화를 경험한 국제사회에서도 좋은사례를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에는 반드시 민영화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지난 1년간 시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민영화를 추진해 왔다"며 "당초 계획한 대로 8개 자회사를 성공적으로민영화했고, 총 3조5천억원의 자금이 회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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