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리스크' 재부각, 환율 상승세(종합)

입력 2014-06-25 09:41  

이라크의 정정 불안이 재차 부각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3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원오른 달러당 1,020.3원에 거래됐다.

시리아 전투기들이 이라크 서부를 공습, 최소 50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이라크지역의 정정 불안을 부추겼다.

이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을 받아 달러화 가치가 오르고 원화 가치가 내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입세가 둔화한 가운데 이라크 문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부담과 외환당국의 시장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환율에하방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월말과 반기말이 겹친 이번 주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본격적으로 나올 수 있어 환율이 큰 폭으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2.37원 오른 100엔당 1,000.86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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