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보합세를 보였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오른 달러당 1,012.2원에 거래됐다.
미 달러화의 약세와 아시아권 통화의 강세, 수출기업 매도(네고) 물량, 외국인자금의 증시 유입 등 환율 하락 요인이 우세하지만 외환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에 쉽게 저점을 낮추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미 달러가 강한 반등 모멘텀을 찾을 재료가 많지 않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오늘도 이월된 네고 물량 등으로 하락 압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1,010원선을 기준으로 당국이 방어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1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0.5원 내린100엔당 998.01원이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오른 달러당 1,012.2원에 거래됐다.
미 달러화의 약세와 아시아권 통화의 강세, 수출기업 매도(네고) 물량, 외국인자금의 증시 유입 등 환율 하락 요인이 우세하지만 외환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에 쉽게 저점을 낮추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미 달러가 강한 반등 모멘텀을 찾을 재료가 많지 않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오늘도 이월된 네고 물량 등으로 하락 압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1,010원선을 기준으로 당국이 방어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1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0.5원 내린100엔당 998.01원이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