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 오른 1,029.5원에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피격 사건에 따른 우크라이나 지역의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돼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개장과 동시에 달러당 1,035.0원까지 오른 환율은 이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매도) 물량에 밀려 상승폭을 꾸준히 줄였다.
환율 상승폭이 줄어들자 롱스탑(달러화 매수포지션 청산) 주문도 나와 장 막판에는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험은 이미 시장에 반영된측면이 있어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오후 3시43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1.63원 내린 100엔당 1,015.57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 오른 1,029.5원에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피격 사건에 따른 우크라이나 지역의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돼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개장과 동시에 달러당 1,035.0원까지 오른 환율은 이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매도) 물량에 밀려 상승폭을 꾸준히 줄였다.
환율 상승폭이 줄어들자 롱스탑(달러화 매수포지션 청산) 주문도 나와 장 막판에는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험은 이미 시장에 반영된측면이 있어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오후 3시43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1.63원 내린 100엔당 1,015.5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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