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소·중견기업 M&A 시장 진출 확대"

입력 2014-07-22 10:47  

신한은행은 금융자문부터 인수금융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중견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M&A 지원팀을 신설, 매도·매수 의사를 가진 기업을 발굴해 중개,자문, 가업 승계에서 인수금융까지 M&A 거래 절차 전반에 걸친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창업 1세가 가업을 물려주는 과정에서 2세가 사업 승계를 꺼리거나 상속세를 부담스러워하는 등의 이유로 회사를 매각하는 '가업 승계 대안으로서의 M&A'가증가하는 추세라고 신한은행은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중개 자문기관이 부족해 중소·중견기업 소유주들의 M&A 관련 고민이 많았다"며 "'M&A 딜 메이킹(Deal Making) 프로그램'도 개발해 중소·중견기업 M&A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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