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득 통계 기준 일부 변경에도 울산이 1인당 소득 1위를 4년째 고수했다.
1인당 소비지출은 서울이 가장 많았고 제주 지역의 경제 성장률이 5.2%로 16개시도 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
◇ 1인당 소비지출 서울 1위 통계청은 23일 '지역소득통계 2010년 기준 개편 및 2008 SNA 이행결과' 자료를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2년 지역소득 통계를 경제구조 변화와 국제기준 개정 내용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한 것이다.
2012년 기준으로 울산의 1인당 개인소득은 1천884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기준 개편에도 4년째 1위를 고수했으며 전국 16개 시도 지자체 평균인 1천532만원보다23%나 많다.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이 1천813만원으로 2위, 부산이 1천551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남은 1천312만원으로 16개 지자체 중 최하위였다. 전국 평균의 85.7%에 불과했다.
1인당 지역내 총생산으로 보면 울산이 6천342만원으로 압도적인 1위다. 충남이4천471만원, 전남이 3천656만원으로 뒤를 따른다.
1인당 민간소비지출은 서울 1천761만원, 울산 1천451만원, 경기 1천408만원 순이다.
2012년 시도 전체의 지역내총생산(명목)은 1천377조원으로 1년전보다 46조2천억원(3.5%) 늘었다. 서울이 313조5천억원으로 가장 컸고 제주는 12조7천억원으로 가장작았다.
시도 전체의 최종소비지출은 914조2천억원으로 1년전보다 40조6천억원(4.6%) 늘었다.
◇ 제주 성장률 5.2%로 1위 통계청은 경제구조 변화와 국제기준 개정내용 등을 반영해 지역소득 통계를 집계했다.
지역소득통계 기준을 2005년에서 2010년으로 바꾸고 유엔 등 국제기구가 최근국제통계 기준인 국민계정체계(SNA)를 개정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이 같은 기준 개편과 새로운 SNA 이행에 따른 2010년의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1천265조원1천억원으로 개편 전(1천172조7천억원)보다 7.9% 확대됐다.
지역총소득은 1천266조4천억원으로 개편 전(1천174조2천억원) 대비 7.9%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서울의 규모 증가로 수도권 지역이 개편 전에 비해 10.0% 늘었고, 경기·충남·경남 등의 규모 증가에 힘입어 도지역도 9.0% 확대됐다.
2012년의 지역내총생산과 지역총소득은 각각 1천377조원, 1천391조2천억원이다.
2010년 민간소비는 637조8천억원으로 개편 전(617조)에 비해 3.4% 증가했다.
새로운 기준으로 2012년 민간소비는 709조2천억원이다.
같은 해 정부소비는 177조9천억원에서 183조3천억원으로 3.1% 늘었다. 개편 후기준으로 2012년 정부소비는 204조9천억원이다.
2010년의 지역총소득은 1천174조2천억원에서 1천266조4천억원으로 7.9% 증가했다. 새로운 기준으로 2012년 지역총소득은 1천391조1천억원이다.
2010년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6.8%에서 6.6%로 0.2%포인트 하락했다. 신 기준으로 2012년의 성장률은 2.3%다.
2012년 16개 시도 전체의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2.3% 성장해 1년전의 3.5%보다다소 둔화됐다.
제주지역의 성장률이 5.2%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3.8%, 충남 3.6% 등 순이었다.
전북은 -0.1%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인천과 경남의 성장률은 0.7%와 0.9%로 지지 부진한 수준이었다.
speed@yna.co.kr,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인당 소비지출은 서울이 가장 많았고 제주 지역의 경제 성장률이 5.2%로 16개시도 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
◇ 1인당 소비지출 서울 1위 통계청은 23일 '지역소득통계 2010년 기준 개편 및 2008 SNA 이행결과' 자료를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2년 지역소득 통계를 경제구조 변화와 국제기준 개정 내용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한 것이다.
2012년 기준으로 울산의 1인당 개인소득은 1천884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기준 개편에도 4년째 1위를 고수했으며 전국 16개 시도 지자체 평균인 1천532만원보다23%나 많다.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이 1천813만원으로 2위, 부산이 1천551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남은 1천312만원으로 16개 지자체 중 최하위였다. 전국 평균의 85.7%에 불과했다.
1인당 지역내 총생산으로 보면 울산이 6천342만원으로 압도적인 1위다. 충남이4천471만원, 전남이 3천656만원으로 뒤를 따른다.
1인당 민간소비지출은 서울 1천761만원, 울산 1천451만원, 경기 1천408만원 순이다.
2012년 시도 전체의 지역내총생산(명목)은 1천377조원으로 1년전보다 46조2천억원(3.5%) 늘었다. 서울이 313조5천억원으로 가장 컸고 제주는 12조7천억원으로 가장작았다.
시도 전체의 최종소비지출은 914조2천억원으로 1년전보다 40조6천억원(4.6%) 늘었다.
◇ 제주 성장률 5.2%로 1위 통계청은 경제구조 변화와 국제기준 개정내용 등을 반영해 지역소득 통계를 집계했다.
지역소득통계 기준을 2005년에서 2010년으로 바꾸고 유엔 등 국제기구가 최근국제통계 기준인 국민계정체계(SNA)를 개정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이 같은 기준 개편과 새로운 SNA 이행에 따른 2010년의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1천265조원1천억원으로 개편 전(1천172조7천억원)보다 7.9% 확대됐다.
지역총소득은 1천266조4천억원으로 개편 전(1천174조2천억원) 대비 7.9%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서울의 규모 증가로 수도권 지역이 개편 전에 비해 10.0% 늘었고, 경기·충남·경남 등의 규모 증가에 힘입어 도지역도 9.0% 확대됐다.
2012년의 지역내총생산과 지역총소득은 각각 1천377조원, 1천391조2천억원이다.
2010년 민간소비는 637조8천억원으로 개편 전(617조)에 비해 3.4% 증가했다.
새로운 기준으로 2012년 민간소비는 709조2천억원이다.
같은 해 정부소비는 177조9천억원에서 183조3천억원으로 3.1% 늘었다. 개편 후기준으로 2012년 정부소비는 204조9천억원이다.
2010년의 지역총소득은 1천174조2천억원에서 1천266조4천억원으로 7.9% 증가했다. 새로운 기준으로 2012년 지역총소득은 1천391조1천억원이다.
2010년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6.8%에서 6.6%로 0.2%포인트 하락했다. 신 기준으로 2012년의 성장률은 2.3%다.
2012년 16개 시도 전체의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2.3% 성장해 1년전의 3.5%보다다소 둔화됐다.
제주지역의 성장률이 5.2%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3.8%, 충남 3.6% 등 순이었다.
전북은 -0.1%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인천과 경남의 성장률은 0.7%와 0.9%로 지지 부진한 수준이었다.
speed@yna.co.kr,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