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 분사' 금융위 승인 내달 13일로 늦춰질듯

입력 2014-07-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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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달 13일 외환은행에서 외환카드의 분할에 대한 본인가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달 30일 임시 정례회의를 열어 외환카드 분사관련 안건을 상정하려다가 막판 안건에서 빼기로 했다.

금융위는 "관련 안건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외환은행의 카드사업부문 분할 및 외환카드의 신용카드업 영위 인허가' 건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3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외환카드 분사 본인가가 상정될것으로 관측된다.

금융위는 지난 5월 외환카드 분사에 대한 예비인가를 승인한 바 있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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