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원내린 달러당 1,031.8원에 거래됐다.
밤사이 역외 시장의 달러화 가치 하락을 반영해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관측이 환율 상승 재료이나, 이미 0.25%포인트 인하가 시장에서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져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0.50%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희박한 만큼 기준금리조정 예상에 따른 환율 추가 상승은 주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이날 오전 달러화가 유로화·엔화 대비 약세를 보임에 따라 환율도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2.11원 내린 100엔당 1,010.26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원내린 달러당 1,031.8원에 거래됐다.
밤사이 역외 시장의 달러화 가치 하락을 반영해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관측이 환율 상승 재료이나, 이미 0.25%포인트 인하가 시장에서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져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0.50%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희박한 만큼 기준금리조정 예상에 따른 환율 추가 상승은 주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이날 오전 달러화가 유로화·엔화 대비 약세를 보임에 따라 환율도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2.11원 내린 100엔당 1,010.26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