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연체고객·유동성 부족기업' 지원 확대

입력 2014-08-25 11:17  

KB국민은행은 연체 개인고객과 일시적인 유동성부족에 빠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의 동행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25일밝혔다.

부동산담보대출 연체 고객에게 경매 착수 전 컨설팅을 통해 부동산 매매 중개,경매 유예 등 채무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주는 'Less-Less 프로그램'은 대상고객을종전의 대출금 5천만원 이상 고객에서 1천만원 이상 고객으로 확대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초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행, 184명의 고객을 상담해 24명(26억원)의 채무를 정상화했다.

'기업신용개선 프로그램'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할인, 여신기간 조정, 유동성 자금 지원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해 현재 22개 기업에 적용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더 많은 기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기업 요건을종전의 국민은행 여신 비중 60% 이상인 기업에서 30% 이상인 기업으로 완화키로 했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의 신용등급 구간도 확대했다.

국민은행은 연말까지 50개 이상의 기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 서민, 청년 창업자, 우수 기술력보유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제도 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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