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공급이 많은 월말 장세에 접어든 가운데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원 내린 1,013.7원이다.
미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달러화 강세 기조가 주춤한 가운데 월말 네고(수출기업 달러화 매도) 물량과 추석을 앞둔 원화 수요 확대가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대한 경계감이 하단 지지력을제공하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과 독일 및 유로존 소비자물가(CPI) 발표를 앞두고 있어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0.03원 오른 100엔당 976.50원이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원 내린 1,013.7원이다.
미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달러화 강세 기조가 주춤한 가운데 월말 네고(수출기업 달러화 매도) 물량과 추석을 앞둔 원화 수요 확대가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대한 경계감이 하단 지지력을제공하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과 독일 및 유로존 소비자물가(CPI) 발표를 앞두고 있어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0.03원 오른 100엔당 976.50원이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