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는 전날과 같은 달러당 1,014.4원을 기록했다.
역외 시장의 움직임을 반영해 약보합세를 보인 환율은 이날 장중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변동폭이 1.8원에 그쳤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과 롱스톱(달러화 매수 포지션 청산) 물량이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그러나 최근 환율 하락에 대한 부담감과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에 낙폭을 키우지 못하고, 결국 전날과 같은 종가로 마쳤다.
한 시장참가자는 "환율이 달러당 1,010원선에 근접하자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후 3시33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1.26원 오른 100엔당 977.73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역외 시장의 움직임을 반영해 약보합세를 보인 환율은 이날 장중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변동폭이 1.8원에 그쳤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과 롱스톱(달러화 매수 포지션 청산) 물량이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그러나 최근 환율 하락에 대한 부담감과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에 낙폭을 키우지 못하고, 결국 전날과 같은 종가로 마쳤다.
한 시장참가자는 "환율이 달러당 1,010원선에 근접하자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후 3시33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1.26원 오른 100엔당 977.7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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