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을 주지 않은 ㈜모스퍼실리티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모스퍼실리티는 2012년 5월 한국전력의 제품 개발과 관련한 용역을 수급 사업자에게 맡긴 뒤 같은 해 8월 물품을 넘겨받았다.
하지만 법정지급 기일인 60일이 지나도록 대금 2억원 중 4천800만원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연 20%)를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사업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행위를 확실히 감시해 적발될 경우 엄중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퍼실리티는 컴퓨터 장치를 개발하는 사업자로 2012년 기준 연매출액은 170억원, 상시 종업원은 325명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공정위에 따르면 모스퍼실리티는 2012년 5월 한국전력의 제품 개발과 관련한 용역을 수급 사업자에게 맡긴 뒤 같은 해 8월 물품을 넘겨받았다.
하지만 법정지급 기일인 60일이 지나도록 대금 2억원 중 4천800만원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연 20%)를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사업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행위를 확실히 감시해 적발될 경우 엄중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퍼실리티는 컴퓨터 장치를 개발하는 사업자로 2012년 기준 연매출액은 170억원, 상시 종업원은 3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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