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추석맞아 수수료 깎고 휴게소 이동점포 운영(종합)

입력 2014-09-04 10:38  

<<우리은행도 9월10일 ATM 수수료를 평일 수준으로 부과한다는 내용과 하나은행의이동점포 운영 추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은행들이 수표 발행이나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를 감면한다.

은행마다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 등에 이동점포를 차려 신권 교환 서비스를 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창구에서 받는 일반권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장당 400원)를 오는 5일까지 면제한다.

또 온누리상품권을 창구와 전통시장 주변 ATM에서 구매할 때 평소의 할인율(5%)보다 높은 10%의 할인율을 5일까지 적용한다.

곽상일 우리은행 스마트금융사업단 상무는 "ATM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할 수있는 것은 우리은행이 유일하다"며 "1인당 30만원 한도로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대체 공휴일인 오는 10일의 ATM 수수료를 평일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에 따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는 출금수수료가 면제되고, 타행 출금수수료를 영업시간 외 수수료보다 덜 받는다.

외환은행은 추석연휴 기간에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거래를 돕기 위해 휴일에도송금센터 문을 연다.

명절 때마다 은행들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하는 이동점포는 이번 추석에도 꾸려진다.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외환은행은 5~6일 각각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차린다.

신한은행은 서해안 화성 휴게소, 국민은행은 경부 기흥 휴게소와 KTX 광명역,우리은행은 중부 만남의광장 휴게소, 농협은행은 경부 망향과 중부 이천 휴게소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5~6일 각각 경부 만남의광장과 영동 용인 휴게소에서, 기업은행은 5일 서해안 행당도와 서울·춘천 가평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은행 이동점포에서는 신권을 교환할 수 있고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