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추석 연휴 발생한 달러화 강세요인을 반영해 급등세로 출발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인 5일종가보다 8.0원 오른 달러당 1,032.2원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연휴 기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전 거래일 종가보다 8.3원 급등한 채 장을 시작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연휴 기간 미 고용지표 등의 부진에도 연방준비제도(Fed)가 매파적인 입장을 취할 것이라는 전망에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큰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7.86원 오른 100엔당 966.36원이다.
서울 외환시장 개장 직전 원·엔 재정환율은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를 반영해 100엔당 958.27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는 2008년 8월 21일(저가 기준 954.69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인 5일종가보다 8.0원 오른 달러당 1,032.2원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연휴 기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전 거래일 종가보다 8.3원 급등한 채 장을 시작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연휴 기간 미 고용지표 등의 부진에도 연방준비제도(Fed)가 매파적인 입장을 취할 것이라는 전망에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큰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7.86원 오른 100엔당 966.36원이다.
서울 외환시장 개장 직전 원·엔 재정환율은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를 반영해 100엔당 958.27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는 2008년 8월 21일(저가 기준 954.69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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