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40원 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다 약보합세로 장이 마감됐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내린 달러당 1,039.9원이다.
미국의 시리아 IS 공습 등 지정학적 위험 요소를 반영해 상승세로 출발한 환율은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1,040원 선 아래에선 환율 하락을 경계하는 당국의 개입을 예상해 하락폭이 제한됐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당국이 원·엔 환율의 움직임에 신경을 쓰고 있어 1,040원 안팎의 공방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오후 3시26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2.04원 오른 100엔당 957.09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4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내린 달러당 1,039.9원이다.
미국의 시리아 IS 공습 등 지정학적 위험 요소를 반영해 상승세로 출발한 환율은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1,040원 선 아래에선 환율 하락을 경계하는 당국의 개입을 예상해 하락폭이 제한됐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당국이 원·엔 환율의 움직임에 신경을 쓰고 있어 1,040원 안팎의 공방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오후 3시26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2.04원 오른 100엔당 957.09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