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3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3.2원 오른 달러당 1,043.1원이다.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가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달러화 강세가재개되면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엔·달러 환율도 달러당 109엔을 돌파하면서 엔화 약세가 두드러지자 원·엔 환율 하락을 의식한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환율의 하방 지지력이 탄탄해졌다.
최근 지속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도 역시 환율을 끌어올리는 요소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엔·달러 환율이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에 원·달러 환율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1.18원 오른 100엔당 954.90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5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3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3.2원 오른 달러당 1,043.1원이다.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가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달러화 강세가재개되면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엔·달러 환율도 달러당 109엔을 돌파하면서 엔화 약세가 두드러지자 원·엔 환율 하락을 의식한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환율의 하방 지지력이 탄탄해졌다.
최근 지속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도 역시 환율을 끌어올리는 요소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엔·달러 환율이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에 원·달러 환율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1.18원 오른 100엔당 954.90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