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달러당1,042.6원이다.
역외 시장 참여자의 달러화 매수 주문이 집중돼 환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역외의 달러화 매수 세력은 엔·달러 환율의 움직임을 추종, 달러당 109엔을 상향 돌파함에 따라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를 사들였다.
다만, 달러당 1,040원 중반대에서는 '레벨 부담'이 작용, 달러화 추격 매수가이뤄지지 못해 상승폭이 제한됐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월말을 앞뒀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은 그리 많지 않았다"며 환율을 끌어내리는 힘은 약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3시39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1.44원 오른 100엔당 955.16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5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달러당1,042.6원이다.
역외 시장 참여자의 달러화 매수 주문이 집중돼 환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역외의 달러화 매수 세력은 엔·달러 환율의 움직임을 추종, 달러당 109엔을 상향 돌파함에 따라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를 사들였다.
다만, 달러당 1,040원 중반대에서는 '레벨 부담'이 작용, 달러화 추격 매수가이뤄지지 못해 상승폭이 제한됐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월말을 앞뒀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은 그리 많지 않았다"며 환율을 끌어내리는 힘은 약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3시39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1.44원 오른 100엔당 955.1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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