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금융종합센터가 29일 부산시 남구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 등에 따르면 수은,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3개 기관해양금융 관련 인력 77명은 이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해양플랜트와 선박 관련 금융지원, 중소 조선소와 해운업체 지원, 선박금융 관련 조사연구 등 해양금융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초기에는 3본부 5부 조직 77여명의 인력으로 업무를 시작한 뒤 내년 초까지 인력을 100명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별 본부장을 두고 책임 운영을 하도록 하기로 했다. 초대 센터장은 수출입은행 최성영 부행장이 맡았다.
센터는 3개 기관 협의기구인 해양금융협의회를 설치해 공동금융지원 등 실효성있는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해양금융 지원과 함께 국내외 해양 세미나 개최, 업무협약 체결, 사회공헌 활동등 다양한 활동으로 관련 기관과 동반성장을 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다음 달 27일에는 센터 개소식과 함께 '종합 해양금융 확대방안'을 주제로 개소기념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최성영 센터장은 "3개 이전기관의 풍부한 해양금융 경험과 창의적인 도전정신을바탕으로 해양금융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아울러 부산이 해양금융 허브로 도약해 나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당시 선박금융공사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나 이후 국회와 부산시, 관련 업계 간 협의를 거쳐 해양금융종합센터를 부산에 신설하는 방안으로 의견을 모았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수출입은행(수은) 등에 따르면 수은,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3개 기관해양금융 관련 인력 77명은 이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해양플랜트와 선박 관련 금융지원, 중소 조선소와 해운업체 지원, 선박금융 관련 조사연구 등 해양금융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초기에는 3본부 5부 조직 77여명의 인력으로 업무를 시작한 뒤 내년 초까지 인력을 100명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별 본부장을 두고 책임 운영을 하도록 하기로 했다. 초대 센터장은 수출입은행 최성영 부행장이 맡았다.
센터는 3개 기관 협의기구인 해양금융협의회를 설치해 공동금융지원 등 실효성있는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해양금융 지원과 함께 국내외 해양 세미나 개최, 업무협약 체결, 사회공헌 활동등 다양한 활동으로 관련 기관과 동반성장을 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다음 달 27일에는 센터 개소식과 함께 '종합 해양금융 확대방안'을 주제로 개소기념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최성영 센터장은 "3개 이전기관의 풍부한 해양금융 경험과 창의적인 도전정신을바탕으로 해양금융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아울러 부산이 해양금융 허브로 도약해 나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당시 선박금융공사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나 이후 국회와 부산시, 관련 업계 간 협의를 거쳐 해양금융종합센터를 부산에 신설하는 방안으로 의견을 모았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