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창립 7주년…위성호 사장 "진정한 선도자로 거듭나야"

입력 2014-10-01 09:42  

신한카드가 1일 창립 7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에있는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신한카드는 옛 LG카드와 신한카드가 통합 출범한 2007년 10월 1일을 창립일로삼고 있으며, 신용카드업에 진출한 창업 기준으로는 29주년이다.

현재 신한카드는 액 2천2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카드업계 시장점유율 1위로 성장했다.

이날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현재는 카드산업의 저성장 구도 진입, 스마트 기기의 발달과 결제 기술의 혁신, 고객 보호를 위한 시장의 기대치 상향 등 카드 사태이후 10년 만에 패러다임 대변혁의 시기"라며 "시장과 고객 모두 인정하는 진정한선도사업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사장은 따뜻한 금융의 현장 실천 강화, 빅데이터 경영의 실질적 성과 창출,미래 성장동력 발굴, 혁신 조직문화 정착 등 네 가지 사항을 실천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20∼30대 회원 기반 확대와 결제 시장 판도 변화에 선제로 대응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위 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식 직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는 서대문종합복지관에서 377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이 도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만든 2번째 도서관이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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