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공석' 주택금융공사 사장 공모 개시

입력 2014-10-10 11:39  

9개월째 비어 있는 주택금융공사 사장을 선발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하고이날부터 사장 모집을 위한 공고에 들어갔다.

공사의 이번 사장 공모는 서종대 전 사장이 지난 1월 물러나고 한국감정원으로자리를 옮긴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사추위는 10일부터 17일까지 후보를 모집하고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서류심사와면접심사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달 초 새 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금융공사는내달 10일부터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로 이전할 계획이다.

사장 자리에는 올해 초 서 전 사장 이후 당시 최원목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가 세월호 참사 여파로 무산된 바 있다.

새 사장에는 현재 사장직무대행을 하는 김재천 부사장과 이윤희 IBK캐피탈 전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한국은행에서 금융시장국장과 조사국장, 부총재보를 역임한 뒤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을 맡았고, 기업은행 출신의 이윤희 전 대표는 2010∼2013년 IBK캐피탈 대표를 역임했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