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정수경(56) 변호사를 신임 상임감사로 선임했다.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한 정 신임 감사는 2012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순위 41번을 받았다.
금융권에선 정 신임 감사가 금융권 경력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에서 '정피아(정치권+마피아) 낙하산'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우리은행 노조는 성명을 내고 "은행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정치권 출신을 감사로 선임하는 것은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며 "철회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한 정 신임 감사는 2012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순위 41번을 받았다.
금융권에선 정 신임 감사가 금융권 경력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에서 '정피아(정치권+마피아) 낙하산'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우리은행 노조는 성명을 내고 "은행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정치권 출신을 감사로 선임하는 것은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며 "철회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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