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자원봉사대축제…장애 어린이 문화공간 조성

삼성카드[029780]는 지난 1일부터 최근까지 임직원과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대축제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 기간 임직원 재능기부, 장애인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서울 동작구에 있는 청각 장애인 복지시설인 삼성 소리샘복지관을 찾아 청각장애 어린이들이 독서, 토론,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멀티 문화공간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 공간은 지난 5월 삼성카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열린나눔을 통해서 제안된고객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만들어진 것으로, 삼성카드의 디자인 센터에서 실내 디자인 재능 기부에 참여하는 등 4개월 여간에 걸쳐 마련됐다.

지난 11일에는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생활필수품이 담긴 행복박스를 만들어 장애인 학교 및 장애인 생활시설에 전달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들 활동 이외에도 주말에는 가족 단위 나눔 프로그램인열린나눔 요리봉사, 열린나눔 봉사버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choina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