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특수강 인수전에 현대제철[004020]과 세아홀딩스만이 최종적으로 참여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동부특수강 매각 본입찰에현대제철과 세아홀딩스[058650] 2곳이 참여했다.
참여 의지를 보였던 동일산업[004890]은 인수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에 짓는 특수강 공장과 동부특수강의 생산시설을 활용해 현대·기아차 등에 부품을 납품한다는 복안을 밝혔다.
세아그룹도 특수강 산업과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전에 참여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사모펀드를 구성해 동부특수강을 1천100억원에 인수했다. 대신 다른 철강사에 넘겼을 때 매각 차익은 동부그룹에 넘겨주는 것을 전제로 뒀다.
산업은행은 입찰제안서를 검토한 후 이르면 24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11월 확인 실사를 한 뒤 주식매매계약(SPA)을 맺는다. 거래종료는 내년 1월이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동부특수강 매각 본입찰에현대제철과 세아홀딩스[058650] 2곳이 참여했다.
참여 의지를 보였던 동일산업[004890]은 인수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에 짓는 특수강 공장과 동부특수강의 생산시설을 활용해 현대·기아차 등에 부품을 납품한다는 복안을 밝혔다.
세아그룹도 특수강 산업과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전에 참여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사모펀드를 구성해 동부특수강을 1천100억원에 인수했다. 대신 다른 철강사에 넘겼을 때 매각 차익은 동부그룹에 넘겨주는 것을 전제로 뒀다.
산업은행은 입찰제안서를 검토한 후 이르면 24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11월 확인 실사를 한 뒤 주식매매계약(SPA)을 맺는다. 거래종료는 내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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