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은 28일 오전 주주총회에서 김옥찬(58) 전 KB국민은행 은행장 직무대행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공식 선임했다.
SGI서울보증에서 2004년 퇴임한 박해춘 전 사장 이후 10년 만의 민간 출신 사장이다. 역대 SGI서울보증 사장은 대부분 관료 출신이었으나 최근 '관피아'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번 인사에 공무원이나 정치인 출신은 제외됐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82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싱가폴 현지법인 근무, 국제기획부 국외점포 과장, 방카슈랑스 부장, 재무관리그룹 부행장(CFO), 경영관리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은행장 직무대행끼지 역임했다.
SGI서울보증은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만장일치로 30년 이상 금융업에 종사하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춘 김씨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취임식은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GI서울보증에서 2004년 퇴임한 박해춘 전 사장 이후 10년 만의 민간 출신 사장이다. 역대 SGI서울보증 사장은 대부분 관료 출신이었으나 최근 '관피아'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번 인사에 공무원이나 정치인 출신은 제외됐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82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싱가폴 현지법인 근무, 국제기획부 국외점포 과장, 방카슈랑스 부장, 재무관리그룹 부행장(CFO), 경영관리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은행장 직무대행끼지 역임했다.
SGI서울보증은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만장일치로 30년 이상 금융업에 종사하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춘 김씨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취임식은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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