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저축은행-삼성화재, 방카슈랑스 계약 체결

입력 2014-10-31 15:23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7곳이 삼성화재[000810]와 31일 방카슈랑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BK, 공평, OK, 부림, 예가람, OSB, 푸른 등 저축은행 7곳은 내달 중순부터 차례대로 삼성화재의 주요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중앙회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저축은행들은 비교적 규모가 크고, 방카슈랑스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갖춘 저축은행들"이라며 "이번 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면 보험사와 저축은행 간의 추가적인 판매 제휴계약으로 이어져 저축은행의 부대수익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금융당국이 지난 9월 발표한 '저축은행 관계형 금융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그간 취급 실적이 미미했던 보험판매 활성화를 위해 중앙회가 중심이 돼업계 공동으로 판매제휴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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