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여파로 환율 상승세(종합)

입력 2014-11-06 09:37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6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3.2원 오른 달러당 1,086.8원이다.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미국 중간선거 결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과 삼성SDS 상장에 따른 외국인 자금의 유입 가능성이 환율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환율이 연중 최고치(달러당 1,089.9원)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레벨 부담에 따라환율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삼성SDS 물량 1조1천500억원 가량을 기관투자자에배정하고, 이 가운데 외국인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 이와 관련한 달러화 매물이 들어올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3.82원 오른 100엔당 947.97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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