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에 재난·안전 담당 안전예산과 신설

입력 2014-11-18 10:00  

안전관련 예산을 체계적으로 편성·관리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안전예산과가 신설된다.

정부는 18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기재부직제 개정안을 의결했다.

신설되는 안전예산과는 국민안전처 등 부처의 재난·안전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집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차원에서 안전예산과를 담당하는 기재부 심의관의 명칭도 행정예산심의관에서 행정안전예산심의관으로 변경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재부 예산실 각 과에 분산된 각 부처의 재난·안전 관련 예산 및 국민안전처 소관 예산을 안전예산과로 몰아서 재난·안전예산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pee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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