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380억원 유상 증자

입력 2014-11-19 10:45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38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주금납입은 오는 20일이다.

이번 증자는 회사 설립 신청 당시 금융위원회가 조건으로 내건 Ƌ년간 자본금 1천60억원 조달'에 따른 것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번 증자 이후에도 2017년까지 차례대로 240억원, 100억원,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 발전의 토대와 고객 자산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대주주인 교보생명이 라이프플래닛의 이번 2차년도에 유상증자금액 380억원 전액을 출자했다. 1차년도에 공동 출자했던 라이프넷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증자 이후 지분은 교보생명 88.34%, 라이프넷 11.66%로 바뀌게 된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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