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9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원 오른 달러당 1,115.2원이다.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에 맞춰 원·달러 환율도 오르는 분위기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엔·달러 환율이 다시 달러당 118엔선으로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방 경직성이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기준금리 인하가 환율에 미치는 효과가 예상만큼 크지 않은 가운데 최근환율이 급등할 때 소화되지 못한 달러화 매수 수요도 원·달러 환율을 밑에서 떠받치는 요소로 지목됐다.
시장에선 이날 장중 개최되는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의 기자회견이 엔·달러 환율과 원·달러 환율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1.90원 오른 100엔당 942.48원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9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원 오른 달러당 1,115.2원이다.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에 맞춰 원·달러 환율도 오르는 분위기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엔·달러 환율이 다시 달러당 118엔선으로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방 경직성이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기준금리 인하가 환율에 미치는 효과가 예상만큼 크지 않은 가운데 최근환율이 급등할 때 소화되지 못한 달러화 매수 수요도 원·달러 환율을 밑에서 떠받치는 요소로 지목됐다.
시장에선 이날 장중 개최되는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의 기자회견이 엔·달러 환율과 원·달러 환율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1.90원 오른 100엔당 942.4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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