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6일 경영관리 중인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매각을 위해 조은저축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예보는 "지난 24일 공개 경쟁입찰을 실시해 조은저축은행 등 2개사로부터 인수희망 자산·부채의 범위, 자금지원 요청금액 등을 제출받아 예금자보호법상 최소비용 원칙에 따라 예보기금의 순지원자금 규모가 가장 작은 조은저축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매각조건은 자산과 부채를 계약이전하는 방식이다.
예보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 계약조건에 관한 협상을 거쳐 12월말까지 매각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은 6월 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7.49%로금융당국의 기준(5%)에 못미쳐 '경영개선명령'을 받았으나 이행하지 못해 지난달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영업구역은 광주, 전라, 제주이며 총자산은 2천152억원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조은저축은행은 유일프라이빗에퀴티(PE)투자와 홍콩계SC로위(Lowy)가 8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서울을 영업구역으로 한다. 총자산은 1천355억원, BIS 자기자본비율은 13.85%이다.
yk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예보는 "지난 24일 공개 경쟁입찰을 실시해 조은저축은행 등 2개사로부터 인수희망 자산·부채의 범위, 자금지원 요청금액 등을 제출받아 예금자보호법상 최소비용 원칙에 따라 예보기금의 순지원자금 규모가 가장 작은 조은저축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매각조건은 자산과 부채를 계약이전하는 방식이다.
예보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 계약조건에 관한 협상을 거쳐 12월말까지 매각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은 6월 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7.49%로금융당국의 기준(5%)에 못미쳐 '경영개선명령'을 받았으나 이행하지 못해 지난달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영업구역은 광주, 전라, 제주이며 총자산은 2천152억원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조은저축은행은 유일프라이빗에퀴티(PE)투자와 홍콩계SC로위(Lowy)가 8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서울을 영업구역으로 한다. 총자산은 1천355억원, BIS 자기자본비율은 13.8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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